경주와 울산, 포항 6개 병원 지정

이날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홍보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단의 고치환 소통협력단장과 허대영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동엽 경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을 비롯한 4개 기관은 올해 사업비 12억9000만원을 들여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의 45세 이상 2600명이 검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정된 경주 동국대병원과 큰마디큰병원, 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에 추가로 울산 동천동강병원, 포항 세명기독병원 2곳을 참여시켜 총 6곳에서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원전과 방폐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이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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