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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내이~삼문 제2남천교 공정률 55%…"연내 개통"

뉴시스

입력 2025.02.18 17:44

수정 2025.02.18 17:44

[밀양=뉴시스] 제2 남천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제2 남천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하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이동 남천공원과 삼문동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0.57㎞ 길이의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기존 시가지를 연계하는 교통체계를 확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51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4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교량 하부공 IPC거더 거치 후 가로보 시공 중이며, 전체공정률은 55%에 이른다. 밀양시는 연내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교량 건설을 통해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하여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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