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27만8164주 매입 결정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남양유업이 2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7만8164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가격은 한 주당 7만1900원(17일 종가 기준)으로 총 200억원 규모다.
남양유업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주주 친화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해 10월에는 주주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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