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총 551명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 22개를 선정하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은 국내기업의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과 직무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사다리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LG케미컬 미국법인, CJ푸드빌 미국법인, LS케이블 호주법인 등 해외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사전교육부터 해외 현지 일경험,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일본·호주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551명을 모집하며, 참여 청년에게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국가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공단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NASA(미국), 왕립동물보호협회(호주) 등 국제기구 및 기업에서 486명의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았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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