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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70대 치매어르신, 8시간만에 가족품…CCTV 등 분석

뉴시스

입력 2025.02.18 19:01

수정 2025.02.18 19:01

[대구=뉴시스] 포항북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포항북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치매에 걸린 70대 어르신이 실종됐다가 경찰에 의해 8시간만에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환호동 인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같은 날 오후 7시께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신고접수 4시간30분만에 북구의 한 사찰 인근 깊은 산 속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건강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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