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침착맨이 불면증을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유튜버 겸 만화가 침착맨(이말년)이 출연,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났다.
장도연이 "유튜브 방송할 때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앞에 두던데?"라며 궁금해했다. 침착맨이 "하루에 5잔씩 먹는다. 한 잔에 2 샷으로 먹으니까, 총 10 샷"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주무시는 데 문제없나?"라고 우려를 표했다. 침착맨이 "잠이 너무 안 온다"라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 커피를 좀 줄여야 하지 않나?"라는 장도연의 반응에는 "그래서 불면증이다"라고 말했다.
이내 침착맨이 "이런 건 보통 불면증이라고 안 하죠?"라고 하더니 "커피를 이렇게 마셔서 잠이 안 오는 거면"이라며 머쓱해했다. 장도연이 "그건 당연한 원인과 결과다. 인과응보"라고 지적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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