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스트 김연아’로 불린 박소연 결혼…신랑도 우즈벡 전 피겨 국대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9 05:00

수정 2025.02.19 09:51

은퇴한 뒤 뮤지컬 배우
피겨 지도자 등 다양한 활동
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연합뉴스
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기도 했던 박소연(28)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 전 피겨 국가대표 미샤 지(33)다.


두 사람은 16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피겨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연아 키즈’였던 박소연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김연아, 김해진과 함께 출전하는 등 한국 여자 피겨 역사에 이름을 새긴 선수다.


김연아 은퇴 이후 한국 여자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던 박소연은 2016년 12월 훈련 중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고, 결국 2019년 6월 은퇴한 뒤 뮤지컬 배우, 피겨 지도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