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동부 전선에 배치된 지상군 호르티치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북한의 M-1978 '곡산' 자주포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에 맞은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에 게시된 군의 성명에 따르면 루한스크 지역에서 412 분리 연대의 네메시스 드론이 170㎜ 구경의 북한 자주포인 곡산 M-1978을 타격했다. 곡산 자주포은 2024년 10월 우크라이나전쟁에 사용된 것이 처음 발견되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최대 1만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되었으며 북한의 군사 장비도 사용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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