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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보합 마감…S&P500 막판 상승으로 최고치 경신

뉴시스

입력 2025.02.19 06:38

수정 2025.02.19 06:38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1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초반 하락세에서 막판 상승으로 보합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6포인트(0.02%) 상승한 4만4556.34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14.49포인트(0.07%) 오른 2만41.2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95포인트(0.24%) 오른 6129.58로 가까스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장은 초반 하락세로 흘러갔다.

S&P500은 오후 한때 6100선이 간당간당했다. 다만 에너지 부문에서 일부 주가 상승 등으로 막판에 하락세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미국 소재 다국적 에너지 기업 할리버튼은 2.22% 상승했고, 연료 정제·공급 업체인 발레로에너지도 2.10% 상승하며 주당 138.19달러에 마감가를 형성했다.

이날 장에서 뚜렷한 상승 동력은 보이지 않았다. 시장은 향후 추가로 나올 관세 카드를 기다리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투심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날 주요 기술주 중에서는 메타플랫폼스가 2.76% 하락, 주당 716.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마존은 0.89% 하락해 주당 226.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테크는 4.58% 상승해 주당 124.6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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