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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 복합 체육시설 건립…계획 수립 용역 착수

뉴시스

입력 2025.02.19 07:03

수정 2025.02.19 07:03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공공 복합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2.19.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공공 복합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2.19.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공공 복합 체육시설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프로축구단 FC 안양 전용 구장 등 전문 체육시설과 공공 복합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기존 안양종합운동장 용지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방안을 수립하고,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활용한 대규모 체육 용지의 효과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주변 도시개발 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가운데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원 조달 방안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심도 깊이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현 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마련 등을 통해 해당 시설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며 "365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의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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