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믹스(NMIXX)가 3월 17일 컴백한다.
엔믹스는 19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네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 모션 포스터 콘텐츠를 공개하고 오는 3월 17일 컴백 소식을 밝혔다.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 첫 티저 콘텐츠인 모션 포스터에는 공항 보안 검색대 같은 세트 위 나비, 정육면체, 검은 말뚝과 별 등 전작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이 바구니에 실려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말미 새로운 오브제 '소라 껍데기'와 함께 'Towards the Utopia, Together with Nmixx'라는 문구가 등장해 미지의 공간 믹스토피아(MIXXTOPIA)로 나아가는 엔믹스의 세계관을 흥미롭게 연출했다.
미니 4집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와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으로 이어지는 '에프이쓰리오포'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다.
릴리,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전작 '별별별'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펼치고 2025년 맹활약의 닻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해 'K팝 아티스트 최초' 라틴 음악 산업 내 최대 규모의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에 패널로 참석하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10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포문을 연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 일환으로 올해 1월 일본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총 2만 1300여 팬들과 만났다. 기세를 몰아 2월 19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멕시코시티, 22일과 23일 산티아고, 28일 상파울루 등지를 찾아 두 번째 팬 콘서트 열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3월 17일 오후 6시 신보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를 정식 발매하고 탄탄한 행보에 나선다. 여섯 멤버 전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육각형 걸그룹' 존재감을 빛낸 엔믹스가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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