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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대가'가 공개한 비밀레시피 3종…기아대책 희망밥상 캠페인

연합뉴스

입력 2025.02.19 08:30

수정 2025.02.19 08:30

아이들도 손쉽게 '뚝딱'…결식우려 아동에 '영양만점' 반찬 전달
'급식대가'가 공개한 비밀레시피 3종…기아대책 희망밥상 캠페인
아이들도 손쉽게 '뚝딱'…결식우려 아동에 '영양만점' 반찬 전달

기아대책X급식대가 2025 희망밥상 캠페인 (출처=연합뉴스)
기아대책X급식대가 2025 희망밥상 캠페인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함께 '희망밥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영 셰프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아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희망 레시피' 3종을 선보였다. 수연이네, 귤까먹는소리 등 인플루언서들도 관련 영상을 소개하며 힘을 보탰다.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결연 아동 500가구에 9만원 상당의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는 5월 16일까지 석 달간 진행되며,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셰프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연구하다 보니 큰 사랑을 받는 순간이 왔다"며 "이 사랑을 더 많은 아이에게 전하고 싶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희망밥상' 캠페인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제공해 식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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