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풀무원녹즙, '마시는 콩즙' 누적 판매 100만병 돌파

뉴스1

입력 2025.02.19 08:32

수정 2025.02.19 08:46

풀무원이 엄선한 특등급 국산콩과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넣은 식물성 음료 '마시는 콩즙' 2종이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엄선한 특등급 국산콩과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넣은 식물성 음료 '마시는 콩즙' 2종이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음료 '마시는 콩즙' 2종(두부콩즙·검은콩즙)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하며 식물성 음료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이 지난해 6월 초 출시한 마시는 콩즙은 풀무원이 엄선한 특등급 국산콩과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넣은 식물성 음료다. 각각 풀무원의 특등급 콩즙과 서리태 콩즙 99.75%와 천일염만 더했기에 콩 본연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도 있다. 여기에 콩의 비지·씨눈·껍질을 통째로 갈아 영양은 물론 콩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극대화했다.

마시는 콩즙은 우수한 품질 덕분에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제품 한 병당 100% 콩 유래 식물성 단백질 6.5g, 식이섬유 5g(마시는 검은콩즙 기준)을 함유했지만 설탕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 한 병당 80㎉(마시는 두부콩즙)·70㎉(마시는 검은콩즙)의 열량임에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소비자들의 주 구매 요소였다. 실제로 '달지 않지만 맛있다', '콩 함량이 높은 콩즙이라 좋다', '당류가 적으면서 포만감이 좋아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등 제품 구매 고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마시는 콩즙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 병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소비자들이 정기 배송으로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콩즙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리태 콩즙 두유'를 선보였다.


송지현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계속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1년이 되기도 전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콩 원물 경쟁력을 토대로 식물성 음료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