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존 윅'이 다음 달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난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개봉 10주년을 맞아 이 작품을 3월19일에 다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존 윅'은 은퇴한 킬러 존 윅이 자기 차를 훔치고 사랑하는 강아지를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2015년 1월 공개돼 13만명이 보는 데 그쳤지만, 강렬한 액션으로 액션 마니아 지지를 이끌어 냈고, 후속작 '존 윅-리로드'(2017)는 28만명, 세 번째 작품 '존 윅3:파라벨룸'(2019)은 100만명, 네 번째 영화 '존 윅4'(2023)는 192만명이 봤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누적 매출액 약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크게 성공했다.
주인공 존 윅은 키애누 리브스가 연기했고,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전 편 모두 연출했다.
이번 재개봉 '존 윅'은 롯데시네마에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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