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미디어 설치 사업 준공식을 연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됐다. 스타트업파크 외벽엔 가로 52.8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이, 환기구 외벽엔 16.05㎡의 서브 미디어가 설치됐다.
이들 전광판 등을 통해선 △인천경제청 비전 △4계절 변화·지역 축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실시간 기후 시계 등 총 40종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QR코드를 활용한 '행운의 뽑기' '숨은그림찾기'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인천경제청은 2월 말까지 이를 시범 운영한 후 3월부터 콘텐츠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명소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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