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자문사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파이낸셜뉴스] 센터포인트 성수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센터포인트 성수 매각자문사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선정했다.
센터포인트 성수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80-11번지 소재 개발 자산이다. 2023년 7월 착공,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누적공정률은 59.59%였다.
대지면적 1107.0㎡, 연면적 9979.6㎡다. 지하5층~지상14층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용도다. 건폐율, 용적률은 각각 53.41%, 559.69%다. 시공사는 요진건설산업, 설계사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옥 수요자를 위한 고급화 설계를 전층 적용해 그레이드 A 오피스에 준하는 자산으로 신축 중"이라며 "사업지 남측에 아남공원 및 성수생각공장 공개공지가 위치해 남측 성수권역으로 넓은 조망권을 확보했다. 고층부는 북측으로 중랑천, 한양대 조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수역 북동측은 권장업종 유치시 용적률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되는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서 최근 신규 공급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권역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가 성수권역 전체로 확장이 예정됐다. 향후 성수권역 전체가 오피스∙리테일이 융합된 핵심축으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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