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친환경 제품(녹색 제품) 구매이행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 제품 구매를 의무화해야 한다.
지난해 시는 106억 1100만원 상당의 녹색제품을 구입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시는 녹색제품 구매이행 목표액을 전년 대비 6% 올린 114억 4800만원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월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모니터링해 우수 등급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채교국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친환경 탄소 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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