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한진[002320]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택배 종사자들을 위해 물류 현장에 버스를 투입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진은 이달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전국 180여개의 물류 터미널에 건강검진 버스를 보내 택배기사와 집배점장, 간선기사 등 1만여명의 택배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뇌심혈관계 질환과 직무 스트레스 검사, 관절염, 특수혈액검사 등 60개에 이른다.
한진 관계자는 "건강검진 등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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