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평생학습관이 옛 남한강초등학교 자리에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옛 남한강초는 리모델링으로 22개 강의실과 2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문화동은 시청을 비롯해 충주의료원과 남한강초등학교가 외지로 빠져나가며 공동화가 우려됐다.
시는 옛 충주의료원 자리에 건강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옛 남한강초는 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은 더욱 나은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으로 오는 3월 4일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 씨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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