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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양산시설공단 '학폭 피해 학생 치유' 협력

뉴시스

입력 2025.02.19 09:39

수정 2025.02.19 09:3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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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스캐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간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의 일상 회복과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교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협조 ▲기관 사업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활용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등에게 심리정서 치유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에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의 치유·회복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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