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비 확보 기반 마련"…2036년까지 3천600호 규모로 조성
부여 한옥마을 조성 속도…고도 보존육성 시행계획 고시충남도 "국비 확보 기반 마련"…2036년까지 3천600호 규모로 조성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부여군 한옥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한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하면서 해당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부여군은 최근 한옥마을 조성 계획이 담긴 '고도 보존육성 시행계획'(2024∼2028년)을 고시했다.
이는 관련 국비 확보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2036년까지 총 8곳에 한옥 3천600호 규모로 백제 고도인 공주와 부여의 역사적 도시 이미지에 부합한 한옥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부여군은 우선 공공 한옥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부여 한옥마을 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