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후 여의도 TP타워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 및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제67회 함께차담회를 연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이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학교 기반의 교육을 뜻한다.
이 부총리는 차담회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안착 방안을 교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한편 교원의 체계적 마음 건강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듣는다.
이 부총리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 돌봄 역량을 키워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편적 마음 건강 증진 교육이 학교 전체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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