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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 온양온천역으로…상권 활성화 견인

뉴시스

입력 2025.02.19 09:55

수정 2025.02.19 09:55

아산페이 판매액 25% 확대
[아산=뉴시스] 성웅 이순신 축제 포스터. (사진=아산시 제공) 2025.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성웅 이순신 축제 포스터. (사진=아산시 제공) 2025.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를 6년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인접한 온양온천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온양온천역을 거점으로 열린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도 적극 활용한다.

판매액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는 지역기업 홍보존이 조성된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젓기대회, 백의종군길 걷기대회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은 축제 프로그램은 현충사, 곡교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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