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하반기 낸드 가격 인상 기대감에…심텍 14% 급등[핫종목]

뉴스1

입력 2025.02.19 10:18

수정 2025.02.19 10:18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QLC 9세대 V낸드.(삼성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QLC 9세대 V낸드.(삼성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반기부터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3D 낸드 업종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38분 기준 심텍(222800)은 전일 대비 2700원(14.29%) 오른 2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9.66%), 원익머트리얼즈(104830)(9.11%), 유진테크(084370)(8.37%), 테크윙(089030)(4.55%) 등도 모두 오름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인텔이 16%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심이 모인 가운데, 낸드 가격이 3분기에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025년 낸드플래시 가격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낸드 가격이 1,2분기 하락세를 보이지만 3분기에는 10~15%, 4분기에는 8~1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