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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술교류 촉진 MOU

뉴시스

입력 2025.02.19 10:19

수정 2025.02.19 10:19

공동연구 및 장비활용 등 공동으로 진행
[부산=뉴시스] 부산 산단환경개선센터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산단환경개선센터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개발장비의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부산 산단환경개선센터 구축사업'을 협력해 수행한 바 있다.

부산 산단환경센터 구축사업은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단을 시범지역으로 진행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오염물질 모니터링, 분석, 정보제공, 기업 저감장비 실증 등을 추진해 산단과 인근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반 시설인 '부산 산단환경개선센터'를 비롯한 부산TP 융합부품센터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센터에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장비를 갖췄다.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IoT 기반의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사업 성과를 계승하고 구축된 장비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공동장비 인프라 활용을 통한 시험 위탁 업무 ▲공동연구 개발 ▲기업·인력·기술의 정보교류를 중심으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가 앞으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 및 관련 기술개발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은 노후산업단지를 청정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호 인프라 및 기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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