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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산물 판매장·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한다 등[용인소식]

뉴시스

입력 2025.02.19 10:33

수정 2025.02.19 10:33

[용인=뉴시스]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모습.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모습.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8일까지 관내 수산물 전문 판매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원산지표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품목은 가리비, 방어, 참돔, 낙지, 갈치, 오징어 등 원산지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주요 수입 어종이다.

시는 점검 기간 시청과 각 구청 원산지 담당 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총 17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경우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용인시평생학습관,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 모집
[용인=뉴시스]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용인시평생학습관은 25일부터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그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부문을 통해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기초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3월 '미학으로 해설하는 후기 르네상스 미술과 그 이후' ▲4월 '유럽도시와 클래식 음악 이야기' ▲5월 '영화로 보는 AI(인공지능)미래' ▲6월 '역사를 품은 문인화 이야기' 등 4주간 진행된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용인시, 민간 감시원 채용 미세먼지 불법 배출 단속

용인시는 올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1명을 채용, 8개월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시청에 3명, 처인구에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이 배치돼 2인 1조를 이뤄 전기차량으로 이동하며 활동한다.

이들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내달까지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시민이 미세먼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미세먼지 신호등 76곳을 전수 점검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배출원을 조사하고 감시하고자 민간 감시원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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