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9일 접견실에서 3월 1일 자 초·중등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명된 수석교사 3명에게 자격증과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수석교사는 초등 1명, 중등 2명이다. 수석교사들은 교실 수업 개선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동료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3월 1일부터 수석교사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신임·저연차 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사 연수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 활동을 펼친다.
시교육청은 수석교사가 교사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하며 학생과 동료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수업 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생활교육 전문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동료 교사들에게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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