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9. suncho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9/202502191031431795_l.jpg)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여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이 매우 불행하게 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가 반영돼서 여론조사가 높게 나오는 것 같아 너무 무겁고 가슴 아픈 일"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나경원 의원 주최 노동개혁 대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헌법재판소에 대해 "대통령을 파면하는데 만장일치로 파면한다는 것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봤다"며 "정말 잘못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헌재가 보다 공정하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헌법재판 절차 진행이나 결론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하게 기도드리고 있다"며 "어떤 과정이든지 간에 우리 사회 약자에 대해서 삶의 사명으로서 모든 것을 다해서 약자를 살피는 것이 공직자 첫번째 직분이라는 점을 잊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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