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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피카츄 만난다"…롯데월드, 포켓몬과 봄 축제

뉴스1

입력 2025.02.19 10:38

수정 2025.02.19 10:38

롯데월드의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 이미지.(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의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 이미지.(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롯데월드는 인기 지식재산권(IP) '포켓몬'과 함께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내용으로 열린다.

먼저 포켓몬 월드로 단장한 어드벤처에 '몬스터볼' 콘셉트로 바뀐 풍선비행 어트랙션을 꾸렸다. 몬스터볼, 마스터볼 등 총 10종의 볼 랩핑으로 단장한 풍선비행에 탑승하면 '히든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4층에는 롯데월드와 포켓몬 협업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연다.

한정판 협업 상품과 포켓몬 오리지널 캡슐 토이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포켓몬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테마 구역도 곳곳에 조성한다.

회전목마 옆 에스컬레이터 인근의 '웰컴 포토존'은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피카츄 등을 만날 수 있는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꾸민다.

어드벤처의 상징인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조형물 앞은 카우보이 모자를 쓴 피카츄를 볼 수 있는 '피카츄의 모험'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 '레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진다. 포켓몬 스프링 캠프로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매직아일랜드에도 포켓몬 세계를 현실로 옮긴 듯한 테마 구역을 조성한다.

매직캐슬로 이어지는 메인 브릿지는 빛이 반짝이며 입체감을 더하는 '포켓몬 초원'으로 꾸민다. 매직캐슬 벽면에 화려한 정글 테마의 맵핑이 송출된다.


메인브릿지 양 옆 가로등에는 포켓몬의 실루엣을 담은 배너가 걸리며 매직캐슬 좌측 '이상해씨 언덕에 심은 포토존으로 구성한다.

매직캐슬 우측 나선형 계단은 꽃과 초목이 어우러진 '이브이의 숲길'로 연출한다.
캐슬 내부는 포켓몬 체험존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