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 나서
다양한 정보·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소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위치를 기반한 모바일 앱으로 ▲관내 유해화학물질 관련 정보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 등 각종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화학 사고가 발생하면 팝업을 통해 사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대피장소 실행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사고 발생지점과 풍향 등을 고려한 이동경로 제시와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앱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휴대폰 앱(플레이) 스토어에서 ‘화학물질관리지도’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시는 앱에서 구현되는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를 관련 누리집으로도(http://gunsanchemmap.go.kr/) 운영하면서 다양한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후환경과 김현숙 과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기업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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