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8일 보령 해저터널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령 해저터널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6.9㎞)로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점검에는 고광종 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터널 내 소방 시설 및 비상 대피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 서장은 “보령 해저터널은 화재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대피 유도가 필수”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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