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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천안시 어르신 인지∙정서 케어 위한 MOU 체결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9 11:49

수정 2025.02.19 11:49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왼쪽 네번째부터), 이현기 보건소장, 김호영 복지관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서 진행된 어르신 인지∙정서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그룹 제공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왼쪽 네번째부터), 이현기 보건소장, 김호영 복지관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서 진행된 어르신 인지∙정서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교뉴이프가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 지원에 나선다.

대교뉴이프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들의 인지 증진 및 정서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그룹형 인지 케어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강사 지원 및 서비스 인력 양성 △복지관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지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는 자체 개발한 ‘브레인 트레이닝 워크북’을 활용해 오는 3월부터 복지관 이용 노인들에게 인지 능력 강화와 정서 관리를 돕는 그룹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의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북 활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천안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경도인지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치매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