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수요를 충족하고 정부의 고도화수준중심 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도가 주관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도비 1억5000만원, 시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시군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해 지난 11일 시군설명회를 개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대상은 제조 현장의 개선과 스마트화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구축 및 시스템의 설비연동 등 기초단계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단계상향(미구축→기초)은 물론 동일수준(기초→기초)까지 포함해 총 10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제조현장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3월4일부터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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