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에서 22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44%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24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남녀 각 50명이 참가했다. 총 지원자 수는 2356명이었다.
참가자들은 1: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데이트했다.
이후 마음에 드는 이성을 각자 1~3순위까지 선택한 결과를 기반으로 행사 다음 날 결과를 개별 통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 9월, 11월에도 한화손해보험·신한카드와 협력해 추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많은 미혼남녀가 참가해 좋은 인연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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