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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억 대출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2.19 11:28

수정 2025.02.19 11:28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 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남구는 대출이자 중 2~3% 이내의 이자 차액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남구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부터 남구청 경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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