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003670) 사장은 19일 "(캐나다 양극재 공장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 사장은 이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1단계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22년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완성차업체 GM(제너럴 모터스)과 합작해 캐나다에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당초 완공 계획은 지난해 9월 30일이었지만, 공시를 통해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양극재 공장은 2단계에 걸쳐 건설 중이다.
엄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종료 시기에 대해서 "캐즘 기간을 3년 정도 본 게 대다수였고 내년까지 하면 3년이다"라며 "올해가 제일 힘들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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