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우지, 스페셜 유닛…내달 싱글 1집 '빔' 발매

[서울=뉴시스] 세븐틴 호시·우지.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지가 새 스페셜 유닛을 결성했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호시X우지가 오는 19일 오는 3월10일 싱글 1집 '빔(BEAM)'을 발표한다.

싱글 제목 '빔'은 호시·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플레데스는 "연습생 시절부터 'K-팝 최고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지금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이들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가 다양한 빛으로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호시·우지는 2017년 11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2집 '틴, 에이지(TEEN, AGE)' 수록곡 '날 쏘고 가라'에서 호흡을 맞춘 후 약 8년 만에 스페셜 유닛을 결성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각각 퍼포먼스팀, 보컬팀 리더이자 1996년생 동갑 친구다.

세븐틴은 다채로운 스페셜 유닛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은 '거침없이',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에 이어 지난달 발표한 '청바지'를 히트시켜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을 들었다. 정한X원우는 지난해 6월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을 발매했다.

K-팝 유닛 앨범 사상 최다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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