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1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각각 3억2700만원, 자부담 4억3600만원 등 총 10억9000만 원이 투입된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9/202502191149050295_l.jpg)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3억2700만원, 자부담 4억3600만원 등 총 10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과 종축업 허가를 받은 농가로 방역 정책에 적극 참여한 농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는 농가 등 축종별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가금 농가의 경우 폐쇄회로(CC)TV, 방역실 등을, 돼지 농가는 차량 소독시설 등을, 소 농가는 자동 목걸이, 병해충 방제 램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농가당 사업비는 지난해 5000만원에서 올해 7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 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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