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PA, 다음달 25일까지 공모
산업별 최적화된 디지털 서비스 개발·육성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XaaS) 선도 프로젝트 신규 과제를 다음달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W 기업이 중심이 돼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SW 전문기업과 다양한 수요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별로 최적화된 대표 디지털 서비스 개발·육성에 나선다. SW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 SW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로봇과 시설 안전 등 산업 분야에서 SW 기반 서비스형 모델로 기획과제 20개, 개발과제 5개 등을 발굴했다.
올해는 총 28억4000만원 규모의 기획과제 6개, 개발과제 2개 등 신규 과제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공모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안된 과제 중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낼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절차와 평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제조·의료·물류 등 각 산업 미래 경쟁력은 디지털 서비스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