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가 헌혈증 200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장 이재현 중령은 18일 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헌혈증을 직접 전했다.
장병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단체헌혈과 자발적 헌혈로 헌혈증을 모았다. 부대는 2021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까지 총 700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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