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2대 국회 'GTX-D 추진 의원모임'이 첫 세미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19일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추미애·진선미·유동수·김주영·이해식·서영석·박상혁·김용만·모경종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GTX-D 노선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토부·경기도·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D 노선은 2021년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김포~부천구간만 반영돼 논란이 됐다.
의원들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GTX-D 강남 직결안을 제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사즉생의 각오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혁 의원도 "이번 계획에서 반드시 원안 반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훈 교수는 "GTX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완전체 GTX-D가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통합 기획 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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