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약 한 달여 간 진행된 23개 읍면동 순회 ‘시민 공감 열린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소통 정책은 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남원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각 읍면동을 찾아 남원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두고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눴다. 시민들은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소통에서 제안된 민원 및 건의사항은 총 130여건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들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이번 추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민원과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남원시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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