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청주여자교도소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청주여자교도소와 출소예정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2025.02.19. innovation@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9/202502191708268918_l.jpg)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청주여자교도소 출소예정자들이 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재취업 교육을 받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청주여자교도소와 출소예정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정보원은 내달부터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재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고용서비스기관 진행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들이 동원된다.
또 지역 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 중 출소예정자를 고용할 의향이 있는 곳도 발굴해 지원한다.
고용정보원은 이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다문화 청소년, 노숙인, 돌봄아동 등을 지원했는데, 올해 수용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창수 원장은 "출소예정자가 일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사회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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