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시청을 방문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만나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 시장은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과 말레이시아가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자 카리드 대사는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말레이시아는 1989년 우리나라와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한 후 1998년과 2020년 두차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의 국제회의 운영 경험 공유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