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가 최근 잇따른 해양선박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관내 6개 여객선사 대상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남·제주·전북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전복, 화재로 총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
센터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사 대상 △출항 전 안전 점검 철저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금지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의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문균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봄 나들이 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객선사 대상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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