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뉴스1

입력 2025.02.19 14:55

수정 2025.02.19 14:55

광주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도 광주 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 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이나 다른 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복무 중 질병·상해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개별 가입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과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 원 △군 복무 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 원 △골절·화상 진단비 30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 원 △수술비 20만 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 원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광주 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복지를 위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