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 안전문화 캠페인…"작음 방심, 큰 사고"

[울산=뉴시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하역사 관계자들이 19일 울산본항 일반부두 일원에서 항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5.02.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19일 울산본항 일반부두 일원에서 항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세방 등 하역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항운 노조원과 화물차 운전자, 검수사 등 항만으로 출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두 내에서 차량 속도 준수 캠페인을 벌이며 근로자들에게 리플릿과 안전용품 등을 배부했다.

이어 각 작업장을 돌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사업장별 위험 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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