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안정적인 119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간제 구급대원 9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사전교육을 마친 뒤 내달 5일 춘천·원주·속초·삼척·횡성 소방서에 배치된다.
이들은 응급환자 이송·현장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며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출동 인력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9명을 선발해 구급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도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방 조직 내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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