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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개통으로 가까워진 울진…"대게축제에 초대합니다"

연합뉴스

입력 2025.02.19 15:23

수정 2025.02.19 15:23

동해선 개통으로 가까워진 울진…"대게축제에 초대합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출처=연합뉴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출처=연합뉴스)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경북 울진군 후포면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대게 낚시, 경매,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 읍·면대항 게 줄당기기 등 울진 특산물인 대게와 붉은대게를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춤 공연, 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축제 기간에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전국품바경연대회를 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1월 동해선이 개통함에 따라 후포역에서 축제장까지 3㎞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손병복 군수는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 찬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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