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완수 지사 "경남을 품격 있는 파크골프 도시로"

뉴시스

입력 2025.02.19 15:23

수정 2025.02.19 15:23

경남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단과 간담회
[창원=뉴시스]박완수(오른쪽서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단과 면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박완수(오른쪽서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단과 면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단과 면담에서 "경남을 품격 있는 파크골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김태환 신임 회장은 도유지를 활용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확대를 위한 체육 인프라 강화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기존 낙동강 둔치변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과 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협회는 또,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경남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태환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협회도 경남도와 협력해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대회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남파크골프협회는 2008년 12월5일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 18개 시·군 협회와 584개 클럽을 운영 중이다.


총 회원 수는 3만5371명에 달하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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